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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질병은 대부분 파라인플루엔자 3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며 성우에서보다는 1~4개월령의 송아지에 많고, 고도의 접촉성 호흡기 질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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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생 및 원인
년중 발병이 가능하나 특히 가을철에 여러 연령층의 송아지를 환기 불량한 축사에서 밀사할 때 다발한다. 파라인플루엔자 3 바이러스외에 IBR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균과 파스튜렐라균이 복합감염되어 증세를 악화시킨다.
(2) 증상
콧물, 결막염,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파라인플루엔자의 단독 감염시는 40~42℃정도의 발열과 상부호흡기에 국한된 병변을 보이는 반면, 이차세균 감염시는 심한 폐렴상태가 되어 사망하기도 한다.
기관을 자극하면 쉽게 마르고 거친 기침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진에 의해서 폐렴에 관련된 여러 종류의 잡음(랏셀음이라 함)을 들을 수 있으며 초기에는 강한 치찰음이나 염발음을 들을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수포음으로 변한다. 그러나 이런 사항은 수의사의 정확한 판단이 요망되는 것이다.
증상이 심한 개체에서는 구강호흡을 하게 되고 혀를 입밖으로 빼어 물고 아래턱 주위에는 기포섞인 침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소의 여후는 대개 불량하다.
송아지 디프테리아는 구강조사시 특징적인 치즈모양의 괴사성궤양으로 구별될 수 있으며, 소전염성비기관염은 상부호흡기에만 병변이 나타나므로 쉽게 구분될 수 있다.
(3) 예방 및 치료
바이러스 단독에 의한 폐렴 발생시는 항생제를 사용하여도 효과가 없으나 이차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로 하며, 약물치료와 아울러 고식적인 간호 및 환경개선(보온, 환기, 격리 등)을 병행해야 한다.
보조치료는 회복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보조치료에는 '아트로핀'과 같은 강심제와 탈수 및 독혈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5% 식염수를 정맥주사 해주는 것이 좋다.
설파제가 폐렴에는 아주 유효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설파메라진이나 설파메타진이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어 '슈프로날주사액'을 정맥주사해주거나 '슈프로날보러스'를 경구투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항생제도 본증의 치료 및 합병증에 뛰어난 효력을 가지고 있어 '트루빈-콤프' '타도콤프' '로이코마이신'등이 추천되며 흔한 폐렴 원인균인 대장균이나 파스튜렐라균은 페니실린과 트류빈에 효과가 없어 스트렙토마이신이 혼합처방된 위의 열거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항생제와 더불어 필요시에는 염화암모니움 등의 거담제나 소염효소제를 (폐농양시)사용하는 것이 좋다.
축사는 우선 건조하고 환기가 잘되도록 사양관리해야 되며, 다습한 콘크리트 바닥보다는 오히려 따뜻한 겨울날씨에는 거센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정도의 우사가 좋다. 이는 도입우의 경우 더위보다는 추위에 강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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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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